‘PL 출신’ 린가드, 패배 속에서도 커리어 첫 두 자릿수 득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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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천 상무에 1-3 패배…린가드 유일한 빛
FC서울의 **제시 린가드(33)**가 팀 패배 속에서도 개인 커리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37라운드에서 서울은 김천 상무에 1-3으로 패했다. 후반 42분 최준의 퇴장과 극적인 실점으로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가드는 이날 경기에서 커리어 첫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달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반 추가시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좁은 문전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서울 팬들에게 희망을 남겼다.
린가드, 서른 넘어도 해결사
린가드는 프리미어리그 시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기록한 9골을 넘어, 서울 입단 2년 차에 첫 두 자릿수 골을 달성했다. 지난해 6골 4도움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값진 기록이며, 나이를 넘어 여전히 결정적 순간을 해결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린가드는 전반 조영욱과 투톱으로, 후반엔 문선민과 호흡을 맞추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서울의 유일한 확실한 해결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팀 패배 속 개인 기록의 가치
서울은 후반 추가 실점과 집중력 붕괴, 교체 카드의 한계 등으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린가드의 K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빅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비마다 존재감을 보여준 그는 팀이 흔들릴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패배 속에서도 린가드는 또 하나의 개인 기록을 남기며, FC서울의 공격 중심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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