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전반 0-2 뒤집고 압도적 승리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극적인 6-2 역전승을 거두며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11경기 10승 1무, 승점 31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김민재는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13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참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흐름: 0-2 → 2-2 → 6-2

• 전반 12분, 17분: 프라이부르크 스즈키와 잠비의 골로 0-2 리드

• 전반 22분, 추가시간 2분: 뮌헨 칼과 올리세가 연속 득점, 2-2 동점

• 후반 10분~39분: 올리세, 우파메카노, 케인, 잭슨, 올리세의 연속 득점으로 6-2 완승

뮌헨은 전반 부진을 후반 공격 집중력으로 만회하며, 홈 팬 앞에서 완벽한 역전승을 선보였다.

김민재, 짧은 출전에도 존재감

김민재는 후반 32분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돼 13분 동안 수비 안정화와 빌드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팀 무패행진 유지에 기여했다. 비록 득점에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경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순간에 투입됐다.

뮌헨의 상승세와 향후 전망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1위를 유지하며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진의 효율적인 득점과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김민재 같은 백업 자원의 역할이 결합되어 강력한 팀 체력과 전술적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뮌헨은 이러한 무패 흐름을 유지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도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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