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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결국 김현수를 품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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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이상 제시한 지방 구단까지… 치열했던 영입 전쟁의 전말


KT 위즈가 올겨울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던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시장 개장 이후 협상이 길어졌던 이유, 경쟁 구단들의 움직임, 최종적으로 KT를 선택한 배경 등을 중심으로 과정을 분석했다.



김현수, 3년 50억원 ‘전액 보장’ 계약


KT 위즈는 11월 25일 김현수와 3년 총액 50억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확정했다. 계약금 30억원과 연봉 총액 20억원이 모두 보장되는 파격적인 구조다.
김현수는 내년 38세가 되지만, 꾸준한 타격 생산성과 높은 경기 집중력, 자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잠실보다 작은 KT위즈파크를 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 요인으로 평가됐다.



지방 A구단까지 참전… 예상보다 격해진 영입 경쟁


초기에는 KT, LG, 두산의 3파전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지방 A구단이 더 큰 금액을 제시하며 판을 키웠다.
특히 A구단이 50억원 이상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협상 구도는 복잡해졌다.
KT는 FA 시장 초반부터 김현수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였고, 핵심 FA 두 명 이상을 잡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였다.



김현수의 기준 금액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김현수 측은 초기부터 5년 전 최형우가 체결한 3년 47억원 계약을 기준점으로 삼았다.
이 때문에 KT와 김현수는 협상 초반부터 큰 틀에서 50억 규모에 합의해 있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LG와의 최종 협상, 왜 결렬됐나


김현수는 LG와 KT 두 곳을 최종 후보로 남겼다.
LG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샐러리캡 부담이 컸다. 특히

  • 박해민 재계약에 예상보다 많은 65억원을 사용했고

  • 내년에는 홍창기, 박동원 등 주요 자원이 FA로 풀릴 예정이었다.

이런 조건에서 김현수가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맞추기 어려웠고, 결국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다.



KT의 마지막 결정 카드: ‘전액 보장’


23일 LG와 마지막 면담을 마친 김현수는 이틀 뒤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최종 협상을 진행했다.
KT는 그동안 꾸준하게 보여준 진정성을 강조하며 전액 보장 계약이라는 승부수를 꺼냈고, 김현수도 팀의 신뢰를 높이 평가해 최종 사인을 했다.



결론: 김현수가 KT를 선택한 핵심 요인


  • 장기적 신뢰를 보여준 KT의 협상 방식

  •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 조건

  •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홈구장 환경

  • LG의 샐러리캡 부담으로 인한 제약

이 네 가지가 김현수의 결정을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김현수는 데뷔 후 세 번째 팀으로 KT를 선택했고, KT는 베테랑 리더십과 실력을 모두 갖춘 전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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