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김민재는 벤치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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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충격 3실점 패배… 아스널전에서 드러난 수비 붕괴의 원인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패배를 기록했다.
그것도 김민재가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수비진이 무너져 내려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아스널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수비 라인의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김민재는 왜 벤치였나
최근 급격히 줄어든 출전 시간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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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전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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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베를린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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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전 13분
그리고 이번 아스널전에서는 후반 막바지 단 8분만 뛰었다.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서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만큼 몸 상태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뮌헨의 선택은 계속해서 그를 벤치에 앉히고 있다. 문제는 김민재가 뛸 때가 아니라 뛰지 않을 때 뮌헨 수비가 더 흔들린다는 점이다.
뮌헨, 아스널에 완패
수비진은 낙제점… 우파메카노 평점 4.7
김민재 대신 나온 센터백 조합은 아스널 공격을 제대로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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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 우파메카노: 평점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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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탄 타: 평점 6.1
통계 전문 매체 풋몹도 두 선수에게 혹평을 남겼다.
경기 내내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만이 더 큰 참사를 막았다.
아스널은 왜 이렇게 강했나
UCL 5전 전승… 36개 팀 중 유일한 무패
아스널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5전 5승(승점 15) 으로 단독 선두다.
36개 참가 팀 중 유일하게 무패를 달리고 있을 만큼 탄탄한 전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내내 빠르게 전환되는 공격과 날카로운 측면 공략이 뮌헨 수비를 흔들었다.
경기 요약
전반은 팽팽… 후반 아스널의 날카로운 교체가 승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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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2분: 팀버가 코너킥 헤더 골로 선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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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분: 뮌헨 레나트 칼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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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이후: 흐름이 완전히 아스널로 기울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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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노니 마두에케가 리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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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2분: 마르티넬리의 쐐기골
아스널의 교체 전략은 완벽히 적중했고, 뮌헨은 이를 막지 못했다.
뮌헨의 문제는 분명하다
김민재 없는 수비는 흔들린다
뮌헨의 수비 불안은 이번 경기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김민재가 벤치에 앉아 있는 동안 수비 라인은 집중력과 속도, 커버 범위 모두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우파메카노와 타의 경기력은 빅매치 기준으로는 부족했고, 뮌헨은 김민재의 빌드업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절실하게 필요로 했다.
김민재의 벤치는 해답이 아니다
김민재의 출전이 줄어든 배경에는 전술 조정 혹은 내부 판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명확하다. 김민재가 없을 때 뮌헨은 더 위험하다.
아스널전 완패는 뮌헨이 수비 라인 선택을 다시 점검해야 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김민재가 벤치에 머물 이유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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