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의 ‘완벽한 경기’ 발언…이강인은 조커로 굳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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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난타전 끝 역전승을 거둔 파리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완벽한 경기였다”고 말하며 전술적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이강인에게는 선발보다 ‘조커 역할’이 더 굳어질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토트넘전 경기 요약: 8골 난타전 끝 PSG의 5-3 역전승
PSG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토트넘을 5-3으로 제압하며 승점 12점(4승1패)으로 조 2위에 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토트넘이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비티냐의 멀티골, 후반 폭발한 공격력을 앞세운 PSG가 결국 흐름을 되찾았다.
이강인은 예상과 달리 벤치에서 출발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3경기 1골 2도움의 상승세를 근거로 선발을 전망했지만, 엔리케 감독은 다른 선택을 했다.
이강인 투입 후 경기 양상 변화
후반 초반 2-2 상황에서 엔리케는 후반 11분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 결정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강인 투입 후 팀은 공격 템포가 빨라졌고, 패스 전개가 다채로워졌다. 이어지는 골 폭발은 이강인의 영향력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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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3분 뒤 파비안 루이스 역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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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0분 이강인의 코너킥에서 시작된 혼전 상황 → 파초 쐐기골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경기 흐름을 바꾼 대표적인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평가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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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 7점(교체 선수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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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몹: 7.0점
엔리케의 만족감이 드러내는 의미
문제는 경기 후 인터뷰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내용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선수 기용·교체 타이밍·전술 구성이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엔리케 감독이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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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후반 투입 → 즉각적인 경기 변화 → 역전승
이라는 흐름이 공식처럼 자리 잡을 수 있다.
결국 이강인은 **‘선발에 넣기엔 아쉽지만, 후반 흐름 바꾸기엔 가장 완벽한 카드’**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 계속 조커로 활용될까?
축구팬들의 바람과 달리, 감독 입장에서는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자원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엔리케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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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엔 조직적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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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엔 템포 변화
를 선호한다.
이강인은 이 ‘후반 템포 전환’에 가장 잘 맞는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전의 성공적인 전술 운용은, 향후 중요한 경기에서도 이강인이 조커로 나올 가능성을 높였다.
결론: 이강인은 지금 PSG에 꼭 필요한 ‘전술적 조커’
이강인은 선발로 뛰지 않았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은 핵심이었고, 엔리케 감독은 이 방식을 “완벽한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강인이 당분간 후반 조커 역할에 더 최적화된 자원으로 활용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물론 계속해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준다면 선발 경쟁도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PSG에서 이강인은 **“승부를 뒤집는 가장 강력한 후반 카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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