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UFC 알렉스 페레이라 '다게스탄 레슬링 전사' 마고메드 안칼레에프에게 판정 패 타이틀 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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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와 안칼라에프의 대결
UFC 최고 인기스타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32·러시아)에게 패배하여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잃었다.
페레이라는 UFC 313 대회에서 안칼라에프와의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하였다.
이 경기는 5라운드 동안 진행되었으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로 결과가 나왔다.
안칼라에프는 랭킹 1위의 도전자로, 페레이라에게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및 통계
경기는 2025년 3월 9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렸다.
심판의 채점 결과는 2명이 47-48, 1명이 46-49로 판정하였다.
이로 인해 페레이라는 최근 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페레이라의 통산 전적은 15전 12승 3패로 기록되었으며, 안칼라에프는 23전 20승 1패 1무 1노콘테스트를 기록하였다.
페레이라의 경력과 성과
페레이라는 브라질 출신으로, 현재 UFC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다.
그는 미들급을 정복한 후 체급을 올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UFC는 지난해 ‘UFC 300’ 대회에 페레이라를 메인이벤트로 기용하였다.
안칼라에프의 레슬링 스타일
안칼라에프는 레슬러로,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이다.
이 지역은 강력한 레슬러를 많이 배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페레이라는 안칼라에프가 가장 까다로운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안칼라에프의 레슬링 스타일은 페레이라에게 상당한 압박을 주었다.
경기 진행 및 전략
페레이라는 경기가 시작되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는 거리 유지를 통해 안칼라에프의 태클 시도를 경계하였다.
대신, 페레이라는 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집중 공략하였다.
안칼라에프는 페레이라의 펀치와 킥을 의식하여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다.
5라운드의 결정적 순간
5라운드에서 페레이라는 헤드킥을 적중시켰다.
안칼라에프는 이 공격으로 살짝 데미지를 입었으나, 이후 회복하였다.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안칼라에프는 페레이라의 얼굴에 강한 펀치를 날렸다.
판정 결과는 안칼라에프의 승리로 결정되었다.
판정 결과와 선수 반응
판정 결과는 3명의 부심 모두 안칼라에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페레이라는 타격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았으나, 안칼라에프의 적극성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칼라에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 계획이 페레이라를 계속 압박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페레이라의 실망과 향후 계획
페레이라는 판정 결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는 “안칼라에프는 나를 붙잡기만 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페레이라는 “나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며,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페레이라가 향후 재도전을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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