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중계 365티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조 5000억 투자 뉴 트래포드 건설 관중 10만석 규모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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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장 계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홈 구장인 뉴 트래포드를 건설할 계획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25년 3월 11일에 이 사실을 보도하였다.
올드 트래포드를 대체할 10만 석 규모의 새 경기장이 이번 주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구단은 지난해 2월 구단주를 교체하였으며, 짐 랫클리프 경이 소수 지분 25%를 인수하였다.
올드 트래포드의 역사와 문제점
올드 트래포드는 1910년에 개장하여 11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총 7만 431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올드 트래포드는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 맨유를 인수한 이후 방치되어, 지붕에서 물이 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다.
하수관 역류로 인해 화장실 바닥이 소변으로 흥건한 영상이 게시되기도 하였다.
구단주 교체와 인프라 개선
짐 랫클리프 경은 맨유 구단 운영 통제권을 갖게 되었으며, 낙후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새로운 구장 건축을 계획하였다.
올드 트래포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경기장 건축이 필요하다는 결단을 내렸다.
구단은 기존 올드 트래포드를 축소하고, 독특한 기념물을 건설하며 동상들도 유지할 예정이다.
새 경기장 건설의 투자 계획
맨유는 총 20억 파운드(약 3조 5000억원)를 투자하여 10만 석 규모의 '뉴 트래포드'를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구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 여겨진다.
팬들의 반발이 예상되며, 이는 올드 트래포드의 긴 역사와 관련이 있다.
팬들의 반발과 구단의 대응
팬들은 홈 구장 이전에 대해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올드 트래포드의 역사적 가치와 관련이 있다.
구단은 팬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올드 트래포드를 축소하고 기념물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의 레전드 개리 네빌은 새로운 경기장이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레전드의 의견과 구장 재개발
개리 네빌은 "확실히 실현 가능하다"며, 세계 최고의 클럽에 걸맞은 경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의 미래에 대한 여러 옵션을 평가해왔으며, 신축 경기장 추진을 결정하였다.
재개발 비용은 20억 파운드로 추산되지만, 자금 조달 방법은 불분명하다.
재정적 어려움과 구단의 결정
맨유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으며, 구단 직원들을 대거 해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앰버서더 계약도 해지되었으며, 구단 직원들의 식사 제공도 철회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막대한 손실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구단의 재정적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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