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티비 ]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 참가한 '우즈 부자' 찰리 첫 홀인원에 이어 연장 끝에도 우승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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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9세)와 그의 아들 찰리(15세)가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 부자는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였다.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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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과 연장전
우즈 부자는 대회에서 빨간색 셔츠를 맞춰 입고 경기에 임하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마친 후, 4번홀(파3) 에서 찰리가 홀인원에 성공하였다.
이로 인해 우즈 부자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찰리는 178야드(약 163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스윙하여 홀인원에 성공하였다.
홀인원 후, 찰리는 갤러리의 환호에 어리둥절해 하였고, 아버지의 격한 포옹을 통해 홀인원임을 확신하였다.
우즈는 찰리의 첫 홀인원에 대해 “인생의 황홀함을 느꼈다.” 고 감격을 표현하였다.
우승 트로피를 놓친 아쉬움
우즈 부자는 최종합계 28언더파 116타로 대회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랑거 부자와의 연장에서 패배하였다.
18번홀(파5) 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우즈 부자는 버디, 랑거 부자는 이글을 기록하였다.
우즈의 복귀와 미래 계획
우승은 놓쳤지만, 우즈는 필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았으며,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나는 내년에도 계속 나아갈 것” 이라고 다짐하였다.
랑거 부자의 2연패
베른하르트 랑거(67세)와 그의 아들 제이슨(24세)은 PNC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하였다.
랑거는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가장 많은 47승을 기록한 선수이다.
이 대회에서 랑거는 역대 가장 많은 6번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후, 우즈는 찰리와 함께한 순간에 대해 “인생의 황홀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찰리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에 대해 “이 자리에 아버지가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 밝혔다.
우즈의 가족 지원
이날 우즈의 딸 샘(17세)도 캐디로 아버지의 골프백을 들었다.
가족의 지원은 우즈 부자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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