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U-17 축구 대표팀 2-2 동점으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타지키스탄을 누르고 AFC U-17 아시안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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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아시안컵 4강 진출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타지키스탄을 누르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였다.
이 경기는 2025년 4월 15일에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팀은 전반과 후반을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대회 초반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배하였으나,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여 4강행 티켓을 확보하였다.
경기 개요 및 결과
한국은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전반과 후반을 각각 2-2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다.
타지키스탄은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으나, 한국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하였다.
한국의 마지막 U-17 아시안컵 우승은 2002년으로, 당시 예맨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 팀의 대회 여정
한국 팀은 대회를 불안하게 시작하였다.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에게 0-1로 패배하였다.
이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하였다.
2023년 태국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일본에게 0-3으로 패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 중 주요 장면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처리하지 못하고 박병찬의 발 앞에 떨어졌다.
그러나 박병찬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여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종료 휘슬까지 한국은 7개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타지키스탄의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1분, 백기태 감독은 박병찬을 김지성으로 교체하여 변화를 시도하였다.
김지성은 투입 1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였다.
후반전의 전환점
한국은 후반 38분에 동점 골을 허용하였다.
오른 측면이 뚫리면서 무카마드 나즈리예프가 동점 골을 기록하였다.
2분 뒤, 압둘로 이브라김조다의 어시스트로 타지키스탄이 역전 득점을 하였다.
한국은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VAR 판독을 통해 타지키스탄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되었다.
김지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와 최종 결과
대회 규정상 연장전 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모든 키커가 득점하였다.
김예건, 김지성, 김은성, 소윤우, 구현빈이 모두 득점하였다.
골키퍼 박도훈은 한 차례 선방에 성공하여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도훈은 "좋은 슈팅들이 많이 왔지만 그래도 내가 하나 막아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북한의 4강 진출 소식
북한은 인도네시아를 6-0으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은 인도네시아는 북한에게 대패하며 8강에서 탈락하였다.
북한의 마지막 U-17 아시안컵 우승은 2014년 태국 대회로, 당시 한국을 결승에서 2-1로 제압하였다.
북한의 4강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두 팀은 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결승전 가능성 및 기대
한국과 북한 모두 결승까지 살아남는다면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남북전'이 성사될 것이다.
북한은 킥오프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전반 19분 추가 득점에 성공하여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공격을 지속하며 4골을 몰아치며 압승을 거두었다.
경기 지표에서 공 점유율 70.1% - 29.9%, 슈팅 수 15 - 3, 유효 슈팅 수 6 - 1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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