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국내 대회쯤이야.' 한가위 선물 받은 요넥스, 삼성생명. 부산 전국체전 배드민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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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국내 대회쯤이야.' 한가위 선물 받은 요넥스, 삼성생명. 부산 전국체전 배드민턴 2연패
2025년 10월 6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요넥스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남녀 일반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하며 대회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요넥스, 남자 일반부 단체전 2연패 달성
요넥스는 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선발 김천시청을 3-2로 이기며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요넥스는 제1단식과 제2단식에서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앞서갔으나, 복식 2경기를 모두 내어 2-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제3단식에서 신예 이선진이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이선진은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승리를 거두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선수로, 팀의 2연패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요넥스는 국가대표 호화 멤버를 갖춘 삼성생명을 2회전에서 3-2로 이기며 타이틀 방어를 위한 최대 고비를 넘겼습니다. 박용제 요넥스 감독은 이번 우승을 "우리 팀에 주어진 최고의 추석 선물"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생명, 여자 일반부 단체전 2연패
삼성생명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김천시청을 3-0으로 이기고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대표 김가은은 제1단식에서 김천시청 김주은을 2-1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월드 스타 안세영은 제2단식에서 김천시청 김성민을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제1복식에서는 이유림-이연우 조가 김천시청 정경은-박슬 조를 2-0으로 이겨 삼성생명의 2연패를 완성했습니다.
삼성생명의 길영아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일정 속에서도 소속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여자일반부 단체전뿐 아니라 혼합복식, 여자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기쁨을 표했습니다. 또한 삼성생명은 이종민-이유림 조와 김헤정-이연우 조가 각각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휩쓸었습니다.
안세영,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출전 예정
지난 수원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친 안세영은 부산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안세영, 김가은, 김원호, 서승재 등은 10월 14일에 개막하는 덴마크오픈과 21일에 시작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들 선수들은 우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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