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변성환 감독 "팬들의 질책,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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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변성환 감독, "팬들의 질책,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2025년 10월 8일





수원, 인천 원정에서 1-1 무승부… 선두 추격 실패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에서 인천과 1-1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인천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한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또 한번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분석: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아쉬움


경기는 전반전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진행되었지만, 후반 들어 인천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수원은 후반 34분 이민혁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졌다. 특히, 수원은 초반부터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후반에도 인천의 수비에 막혀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변성환 감독, 경기 후 팬들의 질책에 대해 언급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변성환 감독은 팬들의 질책을 수용하며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독인 나부터 팬들의 질책을 잘 받아들이고, 팀을 이끌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들과 팬들 간의 아쉬운 격차


팬들은 경기 후 '정신차려 수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감독과 선수들에게 질책을 보냈다. 변 감독은 "팬들의 표현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보다 더 아쉬워할 것이다. 감독으로서 이 부분을 받아들이고 연승을 달려야 한다"고 전했다.





수원, 승강플레이오프 대비 철저


변성환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포기할 수 없다. 매번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준비할 시간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매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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