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떠난 흥국생명, 새판 짜기에 나선 요시하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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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떠난 흥국생명, 새판 짜기에 나선 요시하라호


2025 V-리그 프리뷰: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은퇴 후 새로운 변화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팀 개편에 나섰습니다. 그들의 시즌 목표와 새로운 계획을 살펴봅니다.





김연경 떠난 흥국생명,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 선임


2024-2025 시즌을 우승으로 마친 흥국생명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김연경의 은퇴로 대표 선수 공백이 생긴 가운데,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요시하라는 일본 V.리그에서 오사카 마블러스의 감독으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던 경력을 자랑하는 명장입니다.


요시하 감독은 일본 특유의 정교한 배구 스타일을 흥국생명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이제 흥국생명은 단독 슈퍼스타가 아닌 '원 팀'으로서의 역동적인 배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FA 최대어 이다현 영입, 중앙 강화


흥국생명은 2025년 자유계약(FA)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FA 최대어로 꼽힌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을 영입하며 중앙을 강화했습니다. 이다현은 요시하라 감독과의 1시간 30분 미팅 끝에 흥국생명으로 이적을 결심했으며, '깊이 있는 배구'를 위해 팀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의 영입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베테랑 김수지와 우승 멤버 피치, 그리고 이다현까지 중앙은 이제 든든합니다. 블로킹 능력을 자랑하는 이다현은 공격력까지 더해 팀의 전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점이 된 아웃사이드 히터, 어떻게 꾸릴까?


하지만 흥국생명이 직면한 약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김연경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2명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2003년생 정윤주가 김연경의 대각에 들어서며 큰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김연경 없이도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김다은, 박민지, 최은지, 이채민 등 기존의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팀 전술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김연경의 은퇴 후, 흥국생명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요시하라 감독의 지휘 아래, 중앙 강화와 아웃사이드 히터 문제를 해결하며 2025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흥국생명이 '원 팀'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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