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평점 9... "양민혁, 온지 8주 됐는데 모든 경기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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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평점 9... "양민혁, 온지 8주 됐는데 모든 경기서 발전" 포츠머스 감독이 BBC에 남긴 극찬
2025년 10월 6일, 양민혁(포츠머스)이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현지 언론과 해설진의 찬사를 받았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그는 포츠머스의 승리를 이끌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민혁, 2경기 연속골로 포츠머스 승리 이끌다
양민혁은 4일(현지시간) 영국 프래턴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 미들스브러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는 왓포드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포츠머스는 미들스브러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현재 포츠머스는 3승 3무 3패(승점 12점)로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양민혁의 결승골은 완벽에 가까운 마무리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윌리엄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양민혁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하프 발리로 정확하게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78분 동안 활약한 그는 2차례 키패스, 30번의 볼 터치, 79%의 패스 성공률, 3차례 드리블 시도, 1회 파울 유도, 1회 태클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포츠머스 감독과 현지 언론의 극찬
포츠머스의 존 무시뉴 감독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양민혁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양민혁은 영국에 온 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아직 언어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8주 동안 훈련하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 경기 발전하고 있으며, 오늘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했고, 왓포드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더뉴스(The News)'는 양민혁에게 팀 내 최고 수준인 평점 9점을 부여하며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하프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에너지와 직선적인 공격이 경기 내내 포츠머스를 위협적인 팀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스미스는 "양민혁은 예외적으로 활기를 띠며 자신이 가진 자질을 증명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민혁의 성장세와 포츠머스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는 중
현재 양민혁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존재감을 키워가며 포츠머스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성장하는 그의 모습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양민혁의 활약은 단순한 도전자를 넘어, 팀의 중요한 선수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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